"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전북자치경찰위 CI·슬로건 선포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CI ⓒ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자치경찰 CI와 슬로건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을 공개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전북도청 공연장 전면광장에서 CI선포와 슬로건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지용 전북도의장, 문승우 도의회 행자위원장, 이형세 전북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자치경찰위원회는 국민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50일간 CI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61점이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날 공개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공개된 CI는 전라북도의 영문 이니셜인 J와 B, 전라북도 도조(道鳥)인 까치를 모티브로 친밀하게 전북을 지키는 자치경찰의 이미지를 담았다.

기쁨과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의 날갯짓을 통해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맞춤형 치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체적인 색상은 전라북도 심볼마크의 색상(빨강, 노랑, 청색, 녹색)을 기본으로 삼아 이미지의 통일성과 연관성을 높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슬로건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를 송하진 도지사가 휘호해 새긴 현판을 도청 공연장동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 설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자치경찰이 출범한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에 꼭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왔다"고 치하하며 "오늘 공개한 CI와 슬로건처럼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 전북자치경찰의 목표는 주민 밀착형 치안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북도의회, 전북경찰청을 비롯해 협약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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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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