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1일부터 2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1% 중반 저금리로 자영업 생태계 복원 응원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2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도내 폐업자수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서 매출액 감소 보전 및 임차료 지원을 위한 것이다.

전북은행은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지난 17일 '2022년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억5000만 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어 21일부터 250억 원 규모로 적극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1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8년 원금균등분할상환, 1년 또는 3년 일시상환 등 다양한 상환방식으로 1% 중반 수준의 저금리대출을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으로 자영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금융 지원으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출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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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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