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세 어디까지 올라가나"...부산 일일 확진자 4만명 육박

누계 확진자도 59만명, 사망 사례도 폭증해 16일 48명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분류 기준이 개편되자 부산의 확진세가 4만명에 육박했다.

부산시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9438명(누계 59만557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지난 6일 환자 1명이 확진된 후 현재까지 종사자 17명, 환자 31명이 집단감염됐다.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4일 종사자 4명과 환자 1명이 확진된 후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9명, 환자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48명 추가되어 누계 876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이상 7명, 80대 19명, 70대 15명, 60대 5명, 50대 이하 2명으로 이 중 43명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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