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풍향계] 이제는 6.1 김해시장 선거다

하마평 올랐던 출마 후보군 출마선언 기자회견 등 '불꽃 공천경쟁' 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3.9 대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소강 국면이던 6·1 지방선거전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대선 올인 방침에 따라 김해시장 선거는 물 밑 선거전에 맴돌고 있었다.

대선 결과는 김해시장 선거와 도의원·시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해시청 전경. ⓒ프레시안(조민규)

하마평에 올랐던 출마 후보군들이 앞다퉈 다음주 출마선언 기자회견 등을 예고하면서 공천경쟁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여권에서는 현역 허성곤 시장의 3선 재도전과 박성호 경남행정부지사,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이 경선에 뛰어들 태세를 갖추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야권에서는 박병영 전 도의원과 박영진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이 다음주 김해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의 스타트를 끊는다.

특히 홍태용 김해甲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가세도 점점 현실화 되는 형국이다. 홍 위원장은 김해시장 출마와 관련한 구체적 입장을 곧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달중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 심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해시장 선거는 여야 역대급 후보들이 거론되는 만큼 매우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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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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