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8일 0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 1만40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수는 2백46만838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5121명·김해 2240명·양산 1741명·진주 1317명·거제 1220명·통영 464명·사천 395명·밀양 315명·거창 214명·함안 185명·고성 160명·창녕 147명·합천 129명·산청 96명·함양 89명·남해 80명·하동 78명·의령 40명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현재 90% 정도로 유지되는 재택치료율을 95%로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을 34곳을 추가해 115곳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일반관리군을 위한 동네 병의원을 17곳을 추가해 612곳 병원으로 늘리겠다"며 "병상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만·투석·소아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을 75병상을 추가해 156병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외래진료센터를 2곳을 확대해 10곳으로 늘리겠다"면서 "먹는치료제 공급 약국을 4곳소 확대해 46곳 약국으로 늘리겠다.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병원, 보건소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일 최대 3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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