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5개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마창대교 통행료인하와 방위사업청 창원 유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7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 후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이 결정되고 창원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이정표가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유라시아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진해신항 조기 착공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 △진해신항선 △창원산업선 등 대륙철도 물류망 구축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전환 △수소 트램 도입 등 수소 모빌리티 산업 육성 △중소형 친환경 선박 실증화 클러스터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으로 부울경 문화분권 실현 △창원대 의대 신설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창원~동대구 간 고속철도 신설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창원 시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방과 안보 문제는 단순한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국방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로 판단되어야 한다"며 "창원은 한화디펜스·현대로템·두산중공업, 국방벤쳐센터 등 방위산업 제조와 연구개발, 지원시설 집적으로 타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방산의 메카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위원장 등은 "이번 대선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과 창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면서 "방위사업청의 창원 이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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