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전철 역사 내 점포 임대매장료 50% 감면

"위축된 지역경제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역할 다하겠다"

부산~김해경전철 내 임대매장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김해경전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매장 점주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미크론의 재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과 매출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추가 지원을 위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임대료 감면을 실시 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경전철 역사 내 11곳 점포(편의점·카페·분식점)며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임대료이다.

김해경전철 장익주 과장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의정당 경전철 역사 내 점포 모습. ⓒ김해경전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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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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