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남 창원시를 방문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 창원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남부 수도권 새로운 싱가포르 형 도시국가의 중심 창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7일 창원상남분수광장에서 "지방분권 확실하게 하고 경제를 회복시켜서 경남도민들이 기회 부족 때문에 일자리 부족 때문에 다투지 않는 경남,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남 그런 경남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제 대통령으로써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는 뜻이다.
이 후보는 "진주의료원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당연히 이 코로나시대 이 어려운 시기에 공공의료가 얼마나 필요한지 그 생각을 했더라면 있는 걸 없애는 게 아니라, 없는 거 하나 더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 또 북한이 미사일 발사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안은 원래 일상이다. 이걸 얻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이런거 하면 안된다. 또 모 후보처럼 기도를 하고 막 어디다 양밥하고 이런거 하면 절대 안된다"고 윤 후보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럴때는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고 경제를 키우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지도자가 명확한 상황 판단을 하고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고 그리고 합당한 대책을 만들어서 강력하게 대처하면 된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이 후보는 "이제 이 코로나가 진화를 했다"면서 "쪼그만한 것이 막 돌아다니있다. 그러나 빠르기는 하나 치명률도 낮다. 이제 독감 수준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들은 위대하고 자원은 충분하고 기회는 널려 있다"는 이 후보는 "위기가 곧 기회이다. 정치만 잘하면 된다. 대통령만 잘 뽑으면 된다. 우리의 미래를 더 낮게 만들어 갈 유능한 경제 대통령 확실한 든든한 안보 대통령 국민 모두를 대표하는 통합의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고 민심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 후보는 "아이들 양육이 이제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 돼야 한다"고 하면서 "양육·보육·간호 다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국가가 되어야 한다. 그 속에서 일자리도 만들어 보자"고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로 힘들었죠. 2년 동안 고생하셨죠. 지금까지 잘 견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덕이다. 우리 모두가 이 대한민국의 일원이고 우리가 동료이고 우리가 함께 협조하고 함께 의지하고 살아가는 우리 사랑하는 이웃들이다. 그래서 편가르지 말자"고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넓혔다.
이 후보는 "정치는 억강부약(抑强扶弱) 이다"며 "좀 어려운 사람 좀 부축해주고 힘센 소수를 조금 절제시켜서 같이 살게 하는 게 이게 정치다. 대동 세상을 만드는 거 영원히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가야 될 길이다"고 민심을 흝었다.
이재명 후보는 "진정한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을 만들겠다"면서 "국민 상생 은행 만들어서 서민들도 대출의 기회를, 재형저축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 확실한 금융구제 지원 정책을 책임지겠다"고 밑바닥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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