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영주시 소재 노벨리스영주공장은 알루미늄 산업의 대표적인 글로벌 표준 설정 기관 ASI (Aluminium Stewardship Initiative)에서 원자재 이력 추적 관리(Chain of Custody)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SI 원자재 이력 추적 관리 표준은 실행 표준을 보완해 알루미늄 생산뿐만 아니라 원자재 조달 및 관리 전반이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의 의미하며, 영주공장은 2021년 ASI의 실행 표준 인증을 취득해 현재 ASI의 모든 인증을 취득한 상태다.
노벨리스는 ASI의 두 가지 인증을 모두 취득하면서 아시아·글로벌 고객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세계 제일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솔루션 공급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ASI 인증을 모두 취득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책임감 있게 조달·생산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며 “ASI 인증을 통해 노벨리스는 고객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최고의 공급 업체이자 파트너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ASI 피오나 솔로몬 최고경영자는 “노벨리스 영주공장이 원자재 이력 추적 관리 표준 인증을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주공장은 상당한 양의 알루미늄 스크랩 재활용, 코일 및 시트 제품에 재생 원료 사용, ASI 인증 완료를 통해 고객이 책임 있게 생산된 알루미늄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 순환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통합형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시설로,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음료 캔 리사이클 센터를 운영해, 연간 180억개 이상의 음료 캔을 재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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