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원내대표 전북서 "尹후보와 함께 국민승리시대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ㄱ 21일 전북을 방문해 전주시 서부시장과 익산시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민의힘 전북도당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전북을 찾아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표밭갈이에 나섰다.

나경원 전 대표는 21일 전북을 방문해 전주시 서부시장과 익산시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전북도당의 주요당직자와 각 직능대표들을 격려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5년은 집을 가질 꿈을, 일자리를 가질 꿈을 앗아갔다"며 "대북, 대중 굴종외교로 우리의 자존심을 뭉개고 안보도 망가뜨렸으며 자유를 빼앗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16일 후면 정권교체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승리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법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살아 있는 권력과 당당히 싸운 윤석열 후보가 높은 정의감과 결기로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도 "3억5000만원을 투자해 1조에 가까운 이익을 본 것이 반칙과 특권의 카르텔이자 부패고 비리의 온상"이라며 "대장동 비리 부패 척결에는 내편 네편 할 것없이 모두 법과 원칙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젠 전북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는 일당독주 구조의 경쟁력 없는 전북 정치권 지형을 전북도민이 가슴속 빗장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히는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3월 9일 윤석열 후보와 함께 국민 승리시대로 나가는데 전북도민들도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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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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