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선대위, 윤석열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박완수 의원 "자유 대한민국,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3월 9일 반드시 정권 되찾아야"

윤석열 대선후보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경남 창원시청 로타리 최윤덕 장군상 앞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 대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국회의원(경남 창원의창구)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보수 정치인 200명 이상을 구속시켰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서 국무총리·대법원장·국정원장·장관·국회의원 모두 구속시켰다"며 "지난 20대 국회의원 우리 당에 10명 이상이 수사를 받아서 자격을 잃었다"고 날선 목소리를 냈다.

▲박완수 경남 창원의창구 국회의원이 창원시청 옆에서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무자비한 정치보복을 했다"면서 "지금 나라 바로 세우고 제대로 정의와 공정을 회복하겠다고 하는 윤석열 후보의 정치 보복한다는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하고 헌법의 정신을 바로 세우겠다고 하는 윤석열 후보를 비난하는 이 정권을 용서할 수 없다"는 박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여당은 무죄 야당은 유죄였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적폐가 없습니까. 쌓이고 쌓인게 적폐이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원전 1호기 중단 사건, 라임펀드 사건, 옵티머스 펀드 사건 수사 못하게 누가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수사팀을 해체하고, 수사지휘권을 박탈하고, 기소를 막고, 재판을 막고, 적폐를 누가 세웠습니까. 저는 과거 5년 동안 여의도에서 생생히 봤다"고 각을 세웠다.

박 의원은 "정말 우리들은 피눈물을 많이 흘렸다. 국회 의사당 본관에서 누워서 밤을 세웠다. 그 추운 겨울에도 광화문에 나가서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우리는 절대 지나온 과거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곱씹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을 구하는 구국의 심정으로 제대로 된 자유 대한민국을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번 3월 9일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완수 의원은 "오늘부터 22일 동안 우리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한 분 한 분을 설득시키야 한다"고 하면서 "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하는지, 왜 정권을 바꿔야 되는지 설명하고 설득하고 그분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윤석열 대선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가 창원싶청 옆에서 출정삭울 가졌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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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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