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김해 발전를 위한 대선공약이 발표됐다.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를 표방하며 이재명 후보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여섯 가지 실천 공약을 제시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 김해甲 민홍철 국회의원과 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김해乙 김정호 국회의원 등은 김해시청 본관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후보 김해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부산·진해신항은 국제해운물류를, 가덕신공항은 동북아 항공물류를 담당하고 김해복합환승센터는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김해시 종점역으로 대륙철도 터미널 등 육·해·공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대륙철도 터미널이 될 '김해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 미래형 배후 물류도시 조성·글로벌 기업유치·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김해에 부울경 메가시티 신경제권 핵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이들은 "김해~창원 간 만성적 교통체증과 물류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김해~창원간 남해고속도로 제4지선 비음산터널 구간을 조기 착공하고 진례에서 밀양 간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간 교통난과 물류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진영~울산 간 동남권순환철도 조기 착공과 김해경전철 연결을 추진하겠다"면서 "친환경 김해트램을 조기 도입하겠다. 김해를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로 적극 육성하겠다. 김해 노무현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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