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ESG채권 발행 총 6000억 원 돌파

작년 5000억 이어 지난 4일 1000억 추가 발행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ESG채권 발행이 총 6000억 원을 돌파했다.

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작년 ESG채권 5000억 원 발행에 이어 지난 4일 100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지난해 3월 지방은행 최초로 ESG인증 등급 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 채권 가운데 최고 등급인 'STB1' 등급을 인증 받은 전북은행이 ESG채권 발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처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된 ESG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등에 투자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후 ESG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제조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중소기업,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금융서비스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ESG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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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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