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 전북 군산시장 출마 선언

군산시 역량 키우기 위한 다양한 문야 전문가 그룹 영입 등 밝혀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프레시안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 군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7일 서 위원장은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에 출마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된 활기찬 군산을 만들어 가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18년 산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군산은 경제위기와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항구도시, 산업도시, 농업과 어업의 기반과 함께 문화 도시 등 이점을 살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군산 신항만, 철도 확장 및 전철화, 새만금국제공항의 인프라를 동시에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또 "군산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 그룹을 우선적으로 영입하고 이들을 통해 체계적인 기업 유치와 인프라 시설의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을 실행에 옮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 그리고 항만, 철도, 공항 등 인프라 시설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군산경제와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3번의 군산시장 도전에 실패하였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고 행정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며 관련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계속적으로 실무의 전문지식을 쌓고 실행하고 있다"며 "지리적 강점과 시민의 저력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철저하게 준비해 온 전문가 서동석이 어두운 경제위기의 터널을 이겨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서동석 위원장은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와 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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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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