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석정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대상 선정…이달 중 1명 선발

▲전북 부안 석정문학관 ⓒ부안군

전북 부안 석정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진행하는‘2022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대상에 선정됐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부안군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학 작가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석정문학관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재)부안군 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은 이 달 중으로 상주작가 공개 모집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2022년 석정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선발된 작가 1명에게는 표준계약서 작성과 세전 월 200만원의 인건비, 4대 보험 가입, 사무실 등을 지원한다.

상주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7일 공개된다.

부안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출범하고 처음으로 공모 신청을 통해 문학관 상주작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된 만큼 우수한 작가 선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석정문학관이 부안의 자랑스러운 문화거점으로 다시 한번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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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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