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이달 중순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데 따른 조치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보건소를 비롯해 별도 지정한 10곳 의료기관에서 당일 예약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108곳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0곳 지정의료기관은 강일병원·조은금강병원·경희중앙병원·김해복음병원·갑을장유병원·메가병원·엠아이병원·율하꿈나무병원·삼성내과의원·진영병원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백신 부작용 우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에서 90.4%의 예방률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안전한 김해시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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