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만학도 10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 전달

▲ⓒ전북은행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7일 오전 10시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대학교에 합격한 만학도 10명에게 희망의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다시 얻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 중 강희정씨는 "평생 가슴에 품어온 배움의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북은행의 격려와 축하에 감사를 전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며 대학에 합격한 만학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만학도 98명에게 총 8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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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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