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9일간 일정 마무리

'신태인읍 중심가와 국도 30호선 연결도로 개설 건의안' 채택

▲ⓒ정읍시의회

전북 정읍시의회가 지난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올해 첫 회기인 '제270회 임시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이남희 의원은 5분자유발언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언'을 통해 기후변화의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이 시점에 2050 탄소중립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도형 의원도 5분자유발언 '동학농민혁명정신의 세계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부터'를 통해 우리나라와 외교를 맺고 있는 모든 나라에 그 나라 언어로 번역된 동학농민혁명 소개 책자를 만들어 주한 외국대사관과 재외공관, 각 나라의 국립도서관과 대학교 등에 보낼 것을 강조했다.

안건심사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박일·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식품 등 기부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과 박일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및 기시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천사히어로즈(1004 HEROES) 복합놀이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개 조례안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이익규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전통상업점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1개 조례안은 원안가결, 김재오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구절초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1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이어, 이익규 의원이 발의한 '국도30호선-신태인읍 연결도로 개설 촉구 건의안'을 통해 정읍시 북부지역의 교통·물류 중심인 신태인읍 중심가와 이어진 지방도 701호선에서 인근 지자체인 부안-김제를 잇는 국도 30호선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의 개설할 것의 내용으로 건의안을 채택하고 제270회 제2차 본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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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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