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유진섭 시장은 24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지시하고 단 한 건의 중대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의료·방역, 재난재해, 물가,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생활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로 깨끗한 도시환경과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폐기물 배출일을 알리고, 기동 청소반과 읍·면·동별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각종 공모사업과 관련해 시행하고 있는 용역 추진에 만전을 다해 전략적인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정기인사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자별 인수인계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4명의 국장을 비롯해 실·과·소장과 팀장 등은 하루빨리 업무를 숙지하고 올해 예산확보와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당부했다.
유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부서별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등 사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체계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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