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위해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 본격 도입

부안군,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 일괄 발급 나서

▲긴급차량의 자동진출입을 위한 번호판을 부착한 경찰차량과 소방 차량.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현장 출동한 경찰‧소방‧구급차가 차량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된 구역을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긴급자동차 번호판 발급 및 전용번호판(998~999)을 인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무인차단기 기능을 개선해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대응 실패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군은 경찰‧소방‧해경관서간 협업체계를 마련해 지난해 말까지 ‘998루’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일괄 발급 추진했으며 차량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된 구역 및 설치예정구역(아파트단지, 시설관리소 등)에 무인차단기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인식하는 기능 개선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개선을 완료한 차단기에 대해 인증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스템 정착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