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군부대·도서관 등 지역사회에 도서 405권 기증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읽고 기증한 도서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강원 원주지역 군부대인 1891부대와 원주시립미리내도서관에 각각 278권, 127권, 모두 405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심사평가원의 도서 기증은 ‘내가 다 읽은 책, 원주 지역과 함께 나눠요!’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12월 16~24일까지 직원들이 읽은 도서를 기증받아 전달 됐다.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원은 이번 도서 기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독서특강’ 및 ‘저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교류하며 지역상생 및 독서문화 확대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이 제공한 도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군부대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주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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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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