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회 방문해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 지원 요청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9일과 20일 국회를 찾아 박진 의원(위)과 김성주 의원(아래)를 잇따라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여의도를 누비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2023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구 이원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의원을 비롯해 김한정‧서병수‧박진‧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찾아 격포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격포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사업은 전북지역에 전무한 해양문화시설 유치를 위해 부안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정부의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시행에 따른 제1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기본계획(2021~2025)이 수립되고 이후 국민들의 해양레저 및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돼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매년 예산편성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도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정치권 연계를 공고히 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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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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