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전북 방문 김혜경 씨 "전북에서 따뜻함과 밝은 미래 찾아"

이틀동안 부안-고창-군산-김제 등 서부지역 릴레이 방문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가 19일 전북 군산시를 방문한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부인인 오경진씨와 함께 경암동 철길을 둘러보고 있다. ⓒ프레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1박2일간 전북방문에 나선 가운데 19일 전북 군산을 찾았다.

김씨의 이번 전북 방문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로서 세 번째 방문이며 군산시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혜경 씨는 "어제 부안과 고창에서 전북도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군산시민 여러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린다”며 “과거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한 전북 방문은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경 여사 군산 방문ⓒ프레시안

김 씨는 또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기 전에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를 방문했는데 우리 청소년들의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에 기뻤다”며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의 모습을 보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북 어디를 가든 따뜻하게 맞아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조금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전북 김제시 정아농장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농장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프레시안

한편 김혜경 씨는 하루 앞선 18일 부안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고창 농악전수관 방문에 이어 19일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와 경암동 철길마을 방문에 이어 김제 정아농장과 금산사 방문을 끝으로 1박 2일의 전북 방문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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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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