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김상겸 해양구조협회장에 ‘감사장’ 전달

▲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이 김상겸 전 해양 구조협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군산해양경찰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수색구조 민관협력에 공헌한 전북북부지부 해양구조협회장 (㈜석도훼리대표이사)김상겸씨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상겸씨는 지난 5년간 전북북부지부 해양구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군산시 수상안전체험행사, 선유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연안 및 드론 예방순찰, 해안가 및 수중 정화활동 등 해양안전과 환경보전에 솔선수범 하였다.

김상겸협회장이 운영하는(주)석도국제훼리는 코로나19 이후 매주 6항차 운항에서 3항차 운항으로 축소되고 여객 소송이 끊기면서 많은적자를 보면서도 해양구조협회장직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또한 군산해경과 수색구조 관련 업무협의, 해양사고 시 인명구조 및 수색작업 지원, 수난대비 훈련 참가 등 민・관 수색구조 협력체계 구축에도 이바지 하였다

김상겸회장은 “앞으로도 해양구조협회 고문자격으로 해경과 원활한 업무협의와 해양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 전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국가구조 역량의 한 축인 민간해양구조 분야를 활성화 하여 해양사고 발생시 구조협회와 유기적인 대응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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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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