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

100여개 업체 대상 10~14일까지 도-광주식약청-시군 등 참여

▲축산물 점검. ⓒ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광주식약청과 시‧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및 조리‧판매업체, 대형 유통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제조‧가공기준 기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전북도는 위반업체와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