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의 주거안전을 위한 환경조성사업 시행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농촌의 인구감소와 각종범죄에 취약한 주민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민안전보호 환경 조성사업'을 2022년부터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주택 외부 방범시설 설치비만 지원했으나 2022년부터는 주택 내부에 안전바, 미끄럼 방지타일, 어린이안전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거 안전 지원을 위한 사업비 지원비율도 상향 조정했다. 21년도 지원비율은 총사업비의 30%까지였으나, 22년에는 50%까지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 한도는 세대 당 2백만원이다.

군은 2022년 1월 3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진안군 주민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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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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