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7일 내년(2022년) 1월 1일자로 3급 이상 실국본부장 6명과 시·군 부단체장 8명 등 43명에 대해 인사 단행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적소적재 인사를 기본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조직 안정과 효율적인 운영에 방점을 두었다.
2급 서부지역본부장에는 국립외교원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천성봉 이사관을 임명했다.
3급 국장급인 산업혁신국장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에서 복귀한 김영삼 부이사관, 해양수산국장에는 김제홍 통영부시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박성재 밀양부시장,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안태명 부이사관, 인재개발원장은 이인숙 서부균형발전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부단체장은 시·군간의 협의를 통해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능력을 고려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지난해부터 경남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간호직 출신인 노혜영 감염병관리 과장을 남해부군수로 자리를 옮긴다.
여기에다 통영부시장에는 제조산업 혁신을 추진한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을, 밀양부시장에는 김성규 부이사관을 인사했다.
함안부군수에는 이병철 아동청소년과장을, 하동부군수에는 정영철 문화예술과장을, 거창부군수에는 김태희 산업혁신과장을, 합천부군수에는 이선기 장애인복지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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