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업무 협약

기상기후 관련 지역 주력산업 등 협력과제 공동 발굴 및 지원

강원지방기상청(청장 박 훈)과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장시택)은 16일 기상기후서비스·IT발전 협력체계 구축과 위험기상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및 기상기후관련 자료 상호공유 △지역 주력산업 및 경제협력권산업의 협력과제 공동 발굴 및 지원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과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16일 기상기후서비스·IT발전 협력체계 구축과 위험기상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이날 양 기관은 2009년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상기후빅데이터와 신산업의 융합, 강원도의 재난안전과 사회문제 해결방안 마련 및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기상기후자료와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춤형 산업 발굴 등 협력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훈 강원지방기상청장은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한 기상기후자료 및 IT기술의 공동활용으로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산업 발굴을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