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18명 발생, 총 누적 10028명으로 만명이 넘어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계속해서 3 자릿수를 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성구 확진자 수가 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구 26명, 중구 25명, 서구 22명 대덕구 16명이다.
또한 중구 요양병원 2곳과, 동구 A요양원서 각각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9명, 81명, 86명을 기록했고, 유성구 A요양병원에서는 5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불어났다.
이어 학교와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됐다.
중구 모 초등학교에서 감염자가 1명 발생했고 중구 고등학교에서 4명, 서구 중학교에서 3명, 유성구 어린이집에서 원생 등 9명이 감염됐다.
이밖에도 대덕구의 교회에서도 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서구 둔산동의 빌딩과 관련해서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증가했다.
또 유성구의 어린이집에선 원생 등 9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28개) 가동률 100%가 지속되고 있고, 위중증 28명 중 수도권에서 이송돼 온 환자가 3명(10.7%)이다.
백신 접종률은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81.2%(118만 917명), 2차 접종은 78.6%(114만 2424명)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 119명 포함 총 1002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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