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도약 전환점"

산림청 공모 군산 ‘도시바람길 숲’ 선정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가 도심 내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은 군산시가 산림청에서 진행한 ‘도시바람길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 숲 사업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구간으로는 사정삼거리부터 공설시장 철로변의 길이 2.6km, 면적 51.582㎡의 폐선부지가 활용되며 사업비 총 200억 원을 들여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그동안 군산 도심 내 폐철도 부지는 각종 쓰레기 투기, 불법경작 등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아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책로, 잔디광장, 편의시설, 시민참여 공간 등이 마련되면 시민들에게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열악한 대기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대 의원은 "산림청 주관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 선정으로 군산은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도심 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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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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