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이재명 2박3일 전북방문…지역발전에 큰 힘 될 것"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2박3일간 전북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대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6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2박3일간 전북 방문에 대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에 대응해 전북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가 전북의 현안 현장을 방문해 가는 곳 마다 도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아 확고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북방문이 다른 때와 다른 점은 광주나 전남에 가는 길에 들리는 '거쳐가는 방식'이 아니라 아예 별도의 일정을 만들어 현장 곳곳을 누볐다"면서 "이는 그만큼 전북을 독자적이고 중요한 곳으로 인식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매타버스와 국민반상회를 통해 이 후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면서 "일례로 새만금과 관련해 해수유통과 조력발전 문제를 꺼내 공론화 절차의 필요성을 언급하는가 하면 완주에서는 수소와 관련된 지원책을 밝히는 등 강력한 지역발전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북 방문 동안 이 후보는 지역의 현안에 깊이 있게 듣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도 그 대안으로 전북지역의 발전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면서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당선이 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과 전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익산과 전주, 군산, 정읍, 완주, 임실, 무주, 진안, 장수 지역 등을 돌며 전통시장과 현안 사업장 등에서 관계자를 만나는 '국민반상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국민들과 소통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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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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