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6명 추가 발생했다.
12월 들어 1일 166명, 2일 97명, 3일 126명, 3일 동안 389명이 확진되는 등 폭발적 증가로 패닉 상태로 빠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구 A 요양원에서 누적 46명, 동구 B 요양원 누적 11명, 중구에서도 C·D 요양병원에서 각각 31명·42명으로 확진자가 늘났고 서구 요양병원은 누적 49명이다.
이밖에 지난달 29일 확진된 8548번(유성구 30대)과 관련해 자녀 2명이 감염돼 가족과 지인 등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났고, 서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 학생 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명이 됐다.
이어 70대 남성 A 씨(8623)가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 3일 아침에 사망했고 72번째이다.
또한 중환자도 크게 늘어나면서 28개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모두 가동돼 10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80.7%(117만 3714명), 2차 접종은 77.9%(113만 2714명)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해외 113명 포함 총 9032로 90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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