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달 30일부터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에 따라 방파제 등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SNS 등을 통해 관내 방문 관광객에게 위험정보를 홍보하며, 지자체 업무 협업을 통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이용 안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해안에 풍랑특보 및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갯바위·방파제 등 갑작스러운 돌풍이나 너울성 파도로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행락객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