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이 내년에 심을 벼 정부 보급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전북지역 신청기간은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품종은 8품종 2240톤으로 신동진벼 1505톤, 동진찰벼 380톤, 해품(중생종) 115톤, 해담쌀(조생종) 128톤, 수광('20년산) 48톤, 새누리 32톤, 미품 20톤, 운광 12톤이다.
접수방법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또는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동진의 올해 공고량은 1505톤으로 작년 공고량인 1,240톤 대비 21%가량 증가했다.
수광은 격년제 생산으로 '20년도에 생산 및 비축하고, 발아율 등 종자검사에 합격한 품종이다.
올해 또한 벼 보급종의 이중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므로 농업인들은 올바른 온탕처리 및 약제소독을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2022년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농가 근처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원은 벼 보급종 생산에 차세대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키다리병을 검사하는 등 고품질 종자를 생산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급종 품종특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의 품종정보 및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한 2021년도 정부 보급종 품종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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