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임해진선수, 2관왕 달성

지난 13일~19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아시아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을 획득

▲대전체육회 소속 임해진(26) 선수가 2021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 소속 임해진(26) 선수가 2021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

임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에서 유수정(현대백화점), 오예진(울산 스포츠과학고) 선수와 팀을 이뤄 결승전에서 인도를 6대 0으로 꺾으며 우리나라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들 4명 전원이 4강에 오른 가운데, 결승에서 유수정에 7대 3으로 승리.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4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임해진 선수는 2020년 대전체육회 양궁팀에 입단 이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2021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대전체육회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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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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