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소년 등에게 재생PC 170대 지원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및 ESG경영 실천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18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생PC 170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올해 발생한 불용 전산장비 약 700대(PC본체, 노트북)를 수거해 소프트웨어 설치 등 정비작업을 통해 170대의 PC를 재생했다.

재생된 PC들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정책연구원 등의 기관을 통해 전라북도 내 청소년 지원시설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급되며, 코로나19로 일상화된 각종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2006년부터 '사랑의 PC나눔' 사업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만3213대의 재생 PC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송부성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