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신임경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과 분야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제243기 신임경찰관 35명 대상으로 관서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3기 신임경찰관 35명은 지난달 1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5주간에 걸쳐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에서 선배경찰관과 함께 관서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임순경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서실습은 경찰서 부서별 업무소개와 최 일선 부서인 경비함정․파출소에서의 현장근무 경험을 통해 조직 적응력 향상 및 기능별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다.
경비함정에서는 항해계기․연안 항해 실습, 고속단정 등 각종 장비류 작동법 등 직무교육과 해양사고 대응 훈련 등을 통한 실무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파출소에선 연안안전 순찰, 민원행정 업무, 연안구조정 작동법 등 실습을 통해 현장 배치 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신임경찰관들이 해양경찰 업무 특성을 배워나가면서,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충실한 관서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3기 신임경찰은 지난 5월 8일에 입교해 내년 2월 4일까지 총 39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으로 바다안전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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