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코로나-19 이후 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고성농업 발전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11일 10시 고성문화의집 3층에서 '제26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되어 있다.
고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회장 전제인)가 주관이 되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ASF등 농업계의 어려운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시상식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군수 표창 6명, 국회의원 표창 1명, 군의회의장 표창 1명 등 고성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금강산수 해풍미 등 15품목에 대한 우수 농특산품(가공품)전시와 농업용 드론 전시 및 사진으로 보는 2021년 고성군 농업·농촌 10여점이 전시된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 인재양성 등을 통해 고성군의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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