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9일 오전 11시 고성군청에서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 이웃사랑 한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한돈 556kg(한돈 2kg, 278box)은 사랑나눔 운동 실천과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 농가들이 스스로 조성한 기금(한돈자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고성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5개 읍·면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 간의 협조를 기하고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독거노인, 사회복지지설(노인), 취약계층, 22사단 예하 부대 등 총 3회에 걸쳐 돼지고기 3592kg(한돈 1220box)을 기탁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 사회 계층에 명절전후, 김장철 등 돈육 지원을 2014년부터 꾸준히 돼지고기를 후원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는 뿐만아니라 올해 10월에는 간성읍 소외계층에 돼지고기 500kg(2kg, 280box)을 기탁한 바 있다.
윤문길 고성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고, 더 많은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주민과 화합해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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