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도시 자리매김

동네문화카페 평생학습 분야 최우수상 수상

ⓒ군산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 전북 군산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5일 순천에서 개최된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가 주관 및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교육부 장관은 전국 183개 평생학습도시가 모인 가운데 군산시의 평생학습 추진성과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 주최로 매년 수여되며 일상의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소개하여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할 것을 목표로 총 183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수상 받은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사업은 2018년 산업위기와 고용위기 지정과 함께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시작한 군산시의 차별화된 학습브랜드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평생학습이 이뤄지고, 강사와 매니저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참여 상가에는 사용료를 지원해 일자리도 늘리고 골목상권도 살리는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동네 상가와 비영리시설 공간 등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일상화 및 학습동아리 문화 조성에 기여함이 컸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 분야 최우수상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목표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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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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