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의원 끈기와 뚝심 통했다... 교통민원 해결

서해초등학교 사거리 선형개선사업, 안전한 교통 환경 갖추게 돼

▲김우민 의원ⓒ군산시의회

보행자들과 운전자들이 항상 사고 위험을 안고 다녔던 전북 군산시 나운동 서해초등학교 사거리가 선형개선사업을 통해 십자형 거리로 탈바꿈된다.

예산이 마련돼 있어도 지방자치단체가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교통민원을 해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게 한 숨은 공로자가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름 아닌 주인공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원.

김 의원은 어긋난 교차로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수년 동안 민원이 제기됐던 서해초등학교 삼거리 교통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도로 형태를 갖출 수 있도록 군산시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 도로 형태의 불합리성 해소 요구를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또한 군산시를 비롯해 한전을 찾아다니며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등 송전철탑으로 인해 불안과 불이익에 시달리고 있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12월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사거리 선형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서해초교 사거리 선형개선사업ⓒ군산시의회

현재 해당사업은 매장문화재 부존여부 확인을 위해 나운동 지석묘 유존지역과 주변을 포함하는 560㎡에 대해서 표본조사와 1차분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돼 올해 6월에 착공하였으며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우민 의원의 공약 중 하나인 서해초교 사거리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신호등과 진출입도로 이설로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하게 다닐 뿐 아니라 교통난 해소는 물론 폐지되는 녹지에는 인근 그린공원 및 상가 이용자 등에 공공 편익을 위해 도로 및 주차장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또한 서해초교사거리에서 군경묘지까지 송전철탑 지중화사업이 2022년 7월에 완공되면 철탑과 선하지로 불이익을 받은 인근 주거지의 도시경관 향상과 상권 활성화는 물론 보행자 중심의 공간기능 증대, 사고발생 최소화 및 전기 공급의 안전성이 향상되는 효과까지 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서해초교 사거리 선형 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켜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선의 김우민 의원은 현재 제8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 조례안, 신중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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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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