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 15도 이하로 '쌀쌀'...낮기온 전날보다 최고 8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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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아침은 쌀쌀하고, 낮기온은 약간 더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반면 낮 기온은 전날보다 6~8도까지 오르면서 낮최고기온은 22~26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수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