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반기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 실시

27일부터 10월26일까지 전세버스 차고지 관리, 운송사업체 법규 준수사항 등

▲대전시 26일 전세버스 운송사업체 35개소와 전세버스조합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

대전시는 26일 전세버스 운송사업체 35개소와 전세버스조합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세버스 차고지 관리 실태 점검, 운송사업체 및 조합의 법규 준수사항과 위탁업무 적정 수행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세버스 차고지 목적 외 사용 여부,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및 의무교육 이수 여부,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보장 및 음주 측정 여부, 전세버스 차량 정기검사 이행 및 보험 가입 여부, 대·폐차 업무 적정 수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은 관계법규에 따라 사업 일부정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은 전세버스 대형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제반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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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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