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추석 연휴 주말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자가 1명 발생하는 등 6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4번째로 사망한 5978번 확진자 A 씨(87세 남)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이날 오후에 사망했다.
이어 18일 확진자 (6397~6411) 15명, 19일 확진자 (6412~6459)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특히 18일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 및 유성구 택배회사 직원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지역감염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 17명, 격리 중 감염 7명, 타 지역 감염 3명으로 나타나 지역감염과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 해외 99명 포함 645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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