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캠프, 청년 농업인들과 정책 연대 논의

한국4-H중앙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 개최, 민심잡기 총력

▲4-H중앙연합회 간담회ⓒ프레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열린캠프가 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소득불평등 완화를 위한 정책 연대에 나섰다.

열린캠프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한국4-H중앙연합회 임원 및 전국 20~30대 청년농업인과의 정책 연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공통의 상호 협력과제를 모색, 실현을 위한 정책 근거 마련, 청년 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부 정책에서 소외된 농민의 권리강화를 위해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 농민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사회적 보상 도입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4-H중앙연합회 간담회ⓒ프레시안

4-H중앙연합회 임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농촌의 미래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기술창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줄 것과 청년 농업인 기본권 보장 및 소득불평등 완화를 위한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청년농민기본소득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국가 차원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 및 정착자금 지원, 농지 임대 등 기존 정책 혁신을 통한 세밀하고 종합적인 지원정책 마련하고 실패하는 청년 농업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귀농 초기부터 안정적 정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충분한 혁신적인 지원 프로세스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열린캠프 대표단으로 참석한 김윤덕 총괄조직 본부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중앙과 지역으로 나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또는 대선후보 차원의 공약사업에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당 후보 캠프와 협의해 공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연대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틀을 마련한 이재명 열린캠프와 한국4-H중앙연합회와 청년농업인들은 대선후보 확정 이후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기를 선택해 지지선언을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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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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