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대전 현충원 홍범도정군 묘역 참배

추석맞아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 추모

▲공노총 간부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 현충원 홍범도장군묘원을 찾아 참배 했다. ⓒ 공노총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 총 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6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석현정 위원장과 공노총 간부들은 독립유공자 제3묘역을 방문해 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생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78년 만에 고국에 품에 안긴 홍범도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오늘의 참배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노총은 홍범도 장군님의 업적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참배행사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이순광 부위원장, 이철수 부위원장, 안정섭 국 공노 위원장, 전기원 시군구 연맹 수석부위원장, 최선동 국가보훈처 노조 위원장 등 공노총 소속 간부 40여 명이 동행했다.

이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