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로통행 불편 최소화한다

추석 맞아 도로 및 하수시설물 점검 실시

유성구가 추석을 맞아 주민 및 내방객들의 도로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추석을 맞아 주민 및 방문객들의 도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관리도로 378㎞, 교량 36개소, 보도육교 8개소, 유성대로 등 주요 노선별 하수관로 18㎞, 조명 700여 개소, 지하차도 7개소 등을 점검하고 정비대상에 대하여는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정비에서는 도로변 통행 장애 요인 적치물을 제거하고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포트홀 및 파손된 맨홀 뚜껑 보수, 가로등 시설 작동 여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 및 도로 복구반 등을 편성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초등조치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 발생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명절 전 점검을 통해 신속히 보수 정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도로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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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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