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18세에서 49세 청장년층 뿐만 아니라 전국민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먼저 이달 말까지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대해 게스트하우스의 숙박시설은 성인 1인기준 1만 원, 다목적실 5만 원으로 최대 7일까지 이용 혜택을 준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높은 피로감에 지쳐있는 청장년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내 위치한 체력단력장과 수영장 이용료 80% 감면과 진안고원 골프연습장 타석 이용료 50% 감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한 내달 3일까지 실시하는 전라북도 단계별 방역조치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접종 14일 경과 후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 허용하는 방안과 18세에서 49세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위해 온라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콜센터1339를 통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사전예약을 적극 홍보하는 등 백신 접종률 끌어올기에 힘쓰고 있다.
사전예약을 실시한 18세에서 49세 연령층은 본인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이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 백신으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접종예약기간이 지난 대상군에 대해서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10일 0시 기준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조사발표 결과 접종완료 59.07%으로 전라북도 내에서 접종률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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