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 펼쳐진다

지역과 상생하는 공룡엑스포 '정체성' 확보…지역문화단체도 참여

오는 10월1일 개막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0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으로는 마술, 저글링, 인형극, 마샬아트 트릭킹, 매직버블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10일 어린이 관람객들과 부모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성군

부모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은 밴드, 대중가요, 댄스 등 풍성하게 마련된다.

아울러 지역문화 단체 공연을 비롯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원의 The 광대팀의 공연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상설무대 및 행사장 일원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와 각종 버스킹 공연이 선보인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고성공룡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힘이 되고자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이 공연들이 빛 나도록 공룡엑스포에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7일까지 38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최운용 기자(=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