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 취업 지원 나서

경기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 달.고.나.(달콤한 고졸취업 나도 할래) 정책지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10일 수원 컨벤션센터와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를 위한 채용 면접을 지원하는 한편, 고교 취업 정책과 고용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특히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채용관 △특별 상담관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참여 희망자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온라인으로 사전 면접을 신청한 경우에는 현장 면접과 실시간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김은정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고용 환경 속에서도 고졸 인재가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고졸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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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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